뉴스투데이김유정 리포터

[이 시각 세계] 다운증후군 아기, 14만 명 제치고 '올해의 아기'

입력 | 2018-02-09 07:30   수정 | 2018-02-0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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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을 가진 18개월 남자 아기가 미국에서 올해의 아기로 선정됐습니다.

밝은 미소가 사랑스러운 아기죠?

조지아 주에 사는 ′루카스 워런′ 군입니다.

유명 이유식 업체인 거버가 주최한 사진 콘테스트에서 14만 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하면서 올해의 아기로 뽑혔습니다.

사진 속 기쁨 가득한 루카스의 생생한 표정이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긴다고 대회를 주최한 거버 측은 밝혔는데요.

아들의 우승 소식을 누구보다 반긴 루카스의 부모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아들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