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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해상서 어선 전복…3명 사망·5명 실종

입력 | 2018-03-07 06:11   수정 | 2018-03-0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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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59톤급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어젯밤 11시 35분쯤 경남 통영시 좌사리도에서 4.5km 떨어진 해상에서 58살 이 모 씨 등 선원 11명이 탄 쌍끌이저인망 어선이 전복돼 선원 11명 중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선원 중 3명은 숨졌고, 5명은 실종상태입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기상 악화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