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국제부

정의용, 중국·러시아 방문 마치고 오늘 귀국

입력 | 2018-03-14 07:15   수정 | 2018-03-1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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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북미 정상회담 성사 경과를 설명하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를 잇달아 방문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정 실장은 어젯밤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을 만나 방북·방미 경과를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조율했습니다.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 총리에게 정상회담 성사 경과를 설명한 서훈 국정원장은 어젯밤 귀국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서 원장과 면담에서 ″현재의 상황 변화는 그동안 한미일 세 나라가 긴밀하게 공조해온 결과로 평가한다″면서 ″남북관계의 진전과 비핵화 국면에서 변화를 가져온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