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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총격 테러' 최소 4명 사망…"IS 배후"

입력 | 2018-03-24 06:07   수정 | 2018-03-2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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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카르카손 지역에서 총격 테러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졌습니다.

프랑스 내무부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3일 오전 10시 반쯤 한 괴한이 차량을 멈춰 세운 뒤 안에 타고 있던 사람 2명에게 총격을 가한 뒤, 차량에 타고 이동하며 행인들을 상대로 총격을 이어갔습니다.

이후 슈퍼마켓으로 난입해 인질극을 벌이면서 시민 3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범인으로 지목된 르두안 라크딤은 범행 당시 자신이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이슬람국가 IS에 충성을 서약했고, 신은 위대하다는 아랍어 구호를 외치다 진압에 나선 프랑스 경찰에게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