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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 캐스터
[날씨] 오늘 황사 유입 가능성…서울 한낮 20도
입력 | 2018-03-29 07:15 수정 | 2018-03-2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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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나아지나 싶었던 대기 질이 오늘 다시 나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밤사이 먼지가 쌓이면서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41마이크로그램으로 조금 짙어졌는데요.
또 오늘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까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전북과 부산 지방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일시적으로 농도가 짙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동쪽 지방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강원 동해안 지방에는 건조경보가, 그밖에 동쪽 곳곳으로도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어서 산불 등 화재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군데군데 구름이 끼어 있고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옅은 안개까지 드리워져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중부 지방은 오전에, 남부 지방은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이 시각 기온은 서울이 12.6도, 강릉은 13도 선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0도, 광주 22도, 강릉은 16도로 예상됩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