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유정 리포터

[이 시각 세계] 브라질 은행 잇따라 습격…9곳 피해

입력 | 2018-04-12 06:18   수정 | 2018-04-1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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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브라질 남동부 지역에서 이른 새벽 국영 은행 두 곳이 무장괴한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은행 내부는 물론 입구 쪽 현금지급기 앞이 쏟아져 내린 건축 자재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브라질 파수스 시에서 현지시각으로 새벽 1시 반쯤 괴한 20여 명이 은행 두 곳을 폭파하고 현금과 보석 등을 훔쳐 달아난 건데요.

도주 과정에서는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최근 브라질 남동부 지역에서는 닷새 동안 은행 9곳이 괴한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