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유정 리포터

[이 시각 세계] '흑인만 공짜'…스타벅스 가짜쿠폰 확산

입력 | 2018-04-20 06:20   수정 | 2018-04-20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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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인종 차별 논란으로 뭇매를 맞은 스타벅스가 이번엔 가짜 쿠폰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가짜 쿠폰은 스타벅스의 사과문과 함께 SNS 상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데요.

사용기한과 주의사항까지 표시되는 등 정교하게 제작됐습니다.

또, 음료를 주문하지 않은 흑인을 체포한 사건을 조롱하듯 흑인만 공짜라는 문구가 담겨있는데요.

스타벅스 측은 쿠폰이 명백한 거짓이며, 회사와는 관련이 없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