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창민 캐스터

[날씨] 전국 맑고 따뜻, 공기 '깨끗'…해안 바람 강해

입력 | 2018-04-25 06:22   수정 | 2018-04-2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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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군포에 위치한 철쭉 동산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시원하게 흐르는 폭포 보이시나요?

이곳 철쭉 동산에는 약 22만 분의 철쭉이 피어올랐고 이처럼 폭포까지 더해져서 장관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날도 다시 화창해지겠습니다.

어제는 구름이 끼면서 한낮에 대부분 15도 안팎에 머물렀는데요.

오늘은 서울의 낮 기온이 22도, 동두천 24도, 대구는 21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최고 9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날이 맑아지며 염려되는 게 바로 미세먼지죠.

다행히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좋음 수준을 보여서 상쾌한 봄날을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영남 해안 지방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오늘까지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기온은 서울이 6도, 대전 6도, 부산은 8.3도로 어제보다 낮아서 쌀쌀한데요.

한낮에는 서울이 22도, 광주 22도, 강릉은 19도로 어제보다 크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예보는 없는 상황이고요.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금요일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따뜻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