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모자' 소재 따라 세탁법도 달라요 外

입력 | 2018-05-03 06:52   수정 | 2018-05-0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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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자′ 소재 따라 세탁법도 달라요

따가운 봄 햇볕에 모자 자주 착용하시죠?

모자는 머리카락과 두피에 직접 닿기 때문에 청결하게 관리해야 하는데요.

모양 변형 없이 세탁하는 법, 알아봅니다.

면으로 된 야구 모자는 샴푸 푼 물에 20분 정도 담가 때를 불려 손으로 조물조물 빨아주고요.

이마가 닿는 부분은 안 쓰는 칫솔로 문질러 얼룩을 제거합니다.

깨끗이 헹군 모자는 마른 수건으로 두드려 물기를 닦아내고, 신문지를 넣어 그늘에서 건조해야 모양이 변하지 않습니다.

여름용 밀짚모자는 세탁법이 훨씬 간단한데요.

중성세제를 푼 물에 가볍게 흔들어 빤 다음, 샤워기로 물을 뿌려 헹궈내면 끝!

물세탁이 어려운 소재도 있죠.

가죽 모자는 가죽 전용 크림으로 닦아 관리하고, 펠트 소재는 마른 수건에 소독용 알코올을 묻혀서 오염 부위를 살살 문질러 지워야 합니다.

또, 니트 모자는 뒤집어서 중성세제를 사용해 미지근한 물에 빨되, 그늘에서 눕혀 말려야 줄어들거나 늘어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 하늘하늘~ 봄 스카프, 이렇게 정리하세요!

봄 멋쟁이의 필수 패션 아이템, 스카프.

얇아서 잘못 넣어두면 망가지기 쉬운데요.

어떻게 정리해서 보관해야 할까요?

먼저, 안 신는 스타킹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스타킹 다리 부분을 15cm 길이로 자르고요.

스카프는 네모나게 접어서 돌돌 말아줍니다.

동그랗게 말린 스카프에 잘라낸 스타킹을 끼워주면 스카프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고요.

스타킹 대신 일회용 컵홀더나 종이 캐리어에 넣어둬도 됩니다.

구김이 쉽게 가는 스카프는 다 쓰고 난 주방용 포일 심지에 감아 두면 좋고요.

A4용지 크기의 투명 파일이나 지퍼백에 보관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올이 뜯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찾기도 쉽겠죠?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