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유정 리포터

[이 시각 세계] 부시에 '신발 투척' 이라크 기자, 총선 출마

입력 | 2018-05-04 06:20   수정 | 2018-05-0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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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이라크를 깜짝 방문했을 때, 한 남성이 신발을 투척하는 장면이 전 세계 언론에 방송됐는데요.

이 남성은 현지 방송사의 기자였던 문타다르 알자이디로, 그는 외국 원수를 모독한 죄로 9개월 동안 징역형을 살아야 했지만 이후 그는 반미 시위의 상징이 됐습니다.

이런 그가 이번에 이라크 총선에 도전장을 내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라크 내부의 부패 세력과 싸우겠다며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