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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불법 가사도우미 고용 의혹' 대한항공 압수수색
입력 | 2018-05-12 06:35 수정 | 2018-05-1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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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총수 일가가 필리핀인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해왔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법무부 산하 서울 출입국 외국인청이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현행법상 국내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할 수 있는 외국인은 재외동포나 결혼이민자 등 내국인에 준하는 신분을 가진 이들로 제한되지만 대한항공 일가는 수년간 필리핀인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해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