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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리포터
[이 시각 세계] '30대 아들 독립 요구' 美 부모 승소
입력 | 2018-05-24 06:20 수정 | 2018-05-2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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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30대 아들과 함께 살던 부모가 아들에게 독립을 요구하며 소송을 내 화제를 모았는데요.
뉴욕 주 법원이 부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아들은 이사를 하려면 6개월 전엔 사전 공지가 필요하다며 당장은 이사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는데요.
법원은 부모가 그동안 5차례나 이사 비용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아들에게 독립을 요구했으므로 아들이 집에서 나가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