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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재
직원 폭행 혐의 '이명희' 한 차례 더 소환 조사
입력 | 2018-05-30 06:14 수정 | 2018-05-3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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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직원과 자택 경비원 등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희 씨에 대해 경찰이 한 차례 더 소환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이 씨가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어, 피해자와 참고인에게 추가 진술을 듣고, 이 씨를 다시 출석시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부인 이명희 씨는 어제(29일) 경찰에 소환돼 15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으며, 언론에 영상이 공개된 인천 하얏트호텔 공사현장 폭행 혐의만 인정하고 나머지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