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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리포터
[이 시각 세계] 日 90살 운전자 차량에 보행자 4명 사상
입력 | 2018-05-30 06:19 수정 | 2018-05-3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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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전자의 사고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일본에서 90살 여성이 운전하는 차량이 횡단보도와 인도를 덮쳐 보행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일본 가나가와현 ′지가사키 시′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이 여성은 신호등이 빨간 불인 것을 알았지만 횡단보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하는데요.
사고를 내기 전 그는 가족들에게 운전을 그만 할 생각이라며 운전면허 반납 계획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