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꽉 막힌 세면대 배수구 '빨대'로 해결하세요! 外

입력 | 2018-06-04 07:39   수정 | 2018-06-0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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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꽉 막힌 세면대 배수구 ′빨대′로 해결하세요!

머리카락 등 오염물질이 쌓여서 꽉 막혀버린 세면대 배수구.

혼자서도 쉽게 뚫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먼저, 빨대를 준비하고요.

지그재그로 칼집을 내서 틈이 생기도록 틈새를 벌려줍니다.

배수구에 빨대를 밀어 넣고요.

위아래로 흔들어주면 이물질이 쉽게 빠져나오죠?

세면대 배수구 마개가 고장 나서 물이 빠지지 않을 때도 빨대만 있으면 되는데요.

빨대를 납작하게 눌러 배수구 틈새로 넣은 다음 한 바퀴 빙 돌려주면 마개가 튀어나옵니다.

배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하려면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야 하는데요.

배수구에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넣고요.

뜨거운 물을 부으면 이물질은 물론 물 때까지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 내가 맛있다고 반려견에게도 먹이면 안 돼요

사람에게 좋지만 반려견은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이 있죠.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초콜릿인데요.

초콜릿의 카페인 성분이 신경계를 자극해서 강아지가 발작을 일으키거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가 먹어서는 안 되는 과일도 있는데요.

강아지 신장을 손상시켜 급성신부전을 유발하는 포도가 대표적이고요.

지방이 풍부한 아보카도도 주지 말아야 하는데요.

지방 성분 때문에 소화불량, 구토를 일으키거나 심하면 심장과 폐 등 장기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양파도 강아지에겐 치명적인데요.

적혈구가 파괴돼 소변 색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거나 빈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견과류의 황제라 불리는 마카다미아도 강아지가 먹으면 구토나 설사 등 독성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고 하네요.

▶ 가격표에 붙은 ′옷핀′ 알뜰하게 활용하세요

옷을 구입하면 가격표에 작은 옷핀이 달려 있죠.

아까워서 모아뒀는데 막상 쓸 데가 없다고요?

옷핀 알뜰하게 활용하는 법, 알려드립니다.

먼저, 치마나 재킷에 끼워 정전기 방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옷 안쪽에 작은 옷핀을 꽂아놓으면 정전기가 생기지 않아서 옷이 달라붙는 것을 막을 수 있고요.

가방 지퍼 잠금용으로도 쓸 수 있는데요.

외국 여행을 갔는데 소매치기가 걱정된다면, 가방의 양쪽 지퍼를 옷핀으로 연결해 고정해 놓으세요.

지퍼가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

동그랗게 말린 포장용 리본 끈을 정리할 때도 유용한데요.

끈 끝 부분에 핀을 끼워두면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 침대용 패드나 소파에 까는 패드를 고정해놓을 때도 옷핀을 이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 커피 못 마신다면 ′작두콩 차′ 어때요?

카페인에 예민해서 커피는 입에도 못 대는 분들이 있죠.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커피 대용 차가 뜨고 있습니다.

작두콩 차가 대표적인데요.

원두를 볶듯이 콩을 특별한 방법으로 로스팅해서 구수한 맛을 살린 게 특징.

건강에도 좋은데요.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할 때 비염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고요.

항산화 성분인 폴라보노이드가 대두보다 4배 이상 많아서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치커리 차도 커피 대신 마실 수 있는 음료인데요.

커피 맛이 나서 ′카페인 없는 커피′로도 불리기도 합니다.

말린 치커리 뿌리를 10분간 볶은 다음, 뜨거운 물에 우리면 구수한 향기가 나는 치커리차로 드실 수 있는데요.

커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면서도 카페인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 열량이 낮고 비타민,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해서 꾸준히 마시면 건강에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