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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리포터
[이 시각 세계] 사우디, 처음으로 여성에게 운전면허증 발급
입력 | 2018-06-05 06:20 수정 | 2018-06-0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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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이슬람 국가 사우디아라비아가 처음으로 여성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는 24일, 여성의 운전 허용을 앞두고 이뤄진 조치인데요.
첫날 10명의 여성이 운전면허증을 받았습니다.
사우디는 그동안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들의 운전이 금지됐던 나라였지만, 실세로 꼽히는 빈살만 왕세자가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