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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현
'金 싱가포르행' 항공기 4대 동원…실려온 것은?
입력 | 2018-06-11 06:10 수정 | 2018-06-1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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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김정은 위원장의 싱가포르 방문에는 북한과 중국 비행기 4대가 동원됐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동선 노출을 철저하게 피하려는 의도도 있지만 대규모 수행원단을 꾸렸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조국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정은 위원장의 싱가포르 방문은 이틀 전부터 시동이 걸렸습니다.
그제 평양을 이륙한 중국국제항공 에어버스 A-330 기종이 가장 먼저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지원 인력과 행사용 물품 등 선발대를 태운 비행기였습니다.
어제 오전엔 항공기 3대가 몇 시간 차로 평양을 출발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을 태운 보잉 747은 오전 8시30분쯤 이륙했고, 1시간쯤 지나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기 참매 1호가 날아올랐습니다.
가장 먼저 평양을 출발한 북한 수송기는 이미 중국 상공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시차를 두고 비행기 3대를 연이어 띄운 것은 김 위원장의 탑승을 노출하지 않기 위한 연막작전으로 보입니다.
최고 지도자의 동선, 특히 항공 경로는 북한의 극비 보안 사항입니다.
중국 광저우를 거쳐 간 북한 화물기에는 김 위원장 경호 차량과 식재료 등을 실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참매 1호 탑승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싱가포르 방문에 동원된 비행기는 모두 4대, 지난달 초 중국 다롄 방문 때보다 2대나 많습니다.
노출을 막기 위한 교란작전이기도 하지만 예상보다 많은 대규모 수행단을 꾸렸기 때문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MBC뉴스 조국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