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찬년

제주·남해안 최고 150mm…중부 내륙 강한 소나기

입력 | 2018-06-28 06:15   수정 | 2018-06-2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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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 호우특보와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됐는데요.

제주 연결해서 지금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찬년 기자,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던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비는 조금 전부터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많은 양은 아닌데요.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빗줄기도 조금씩 굵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에는 오늘 아침을 기점으로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하루 동안 제주 남부와 산지에는 최고 15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전남과 경남 일부 지역에도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전남 순천과 장흥에는 호우 경보가 그밖에 전남과 경남 남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150mm, 전남과 경남에는 최고 100mm의 비가 더 쏟아지겠습니다.

전북과 경북 지역은 20에서 60mm 비가 더 오다가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 등 내륙에는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MBC뉴스 김찬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