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창민 캐스터

[날씨] 태풍 '쁘라삐룬' 북상…주말 폭우 조심

입력 | 2018-06-30 07:06   수정 | 2018-06-30 07:08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7호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에 있습니다.

오늘(30일)부터 사흘간은 국지성 호우가 예상돼 피해 없도록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장맛비는 제주도와 남해안 부근으로 내리고 있고요.

빗줄기가 점점 더 굵어지면서 제주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경남 남해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태풍이 장마전선을 강하게 밀어 올리면서 점차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현재 태풍은 약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데 오늘 오후부터는 세력이 조금 더 강해지겠고요.

현재 예상대로라면은 월요일 아침에는 제주도를 스치듯 지나서 오후에는 서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월요일까지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에 400mm 이상, 서울 등 내륙 대부분 지방에도 최고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