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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서 승용차 계곡 추락…2명 사망, 2명 중상

입력 | 2018-07-09 06:07   수정 | 2018-07-09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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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쯤 경기도 양평군의 한 도로에서 63살 추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15미터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73살 김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 추 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리막길을 달리던 차량이 좌회전을 하려다 속도를 못 이겨 그대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