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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30원대로 급등…연중 최고치

입력 | 2018-07-19 06:21   수정 | 2018-07-1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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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2원 오른 1132.3원에 거래를 마감해,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환율 급등은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미중 무역분쟁 등의 이슈에 따라 환율 변동폭이 더 커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