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미희

[이번 주 개봉]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다시 뭉친 '인크레더블' 가족

입력 | 2018-07-19 07:30   수정 | 2018-07-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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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주에도 슈퍼 히어로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바로 14년 만에 돌아온 <인크레더블2>인데요.

이번주 개봉영화 소식, 김미희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인크레더블2>

세 자녀의 엄마이자, 국민 영웅으로 활약중인 ′일라스티걸′ 슈퍼맘 헬렌.

″다녀올게. 여보.″

″애들은 내가 볼게. 걱정마.″

남편 ′밥′은 아내의 내조를 위해 육아휴직을 하고 아이들을 돌봅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딸과 자아도취에 빠진 아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막내까지 육아의 길은 험난하고…

또다시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 히어로 가족은 다시 뭉칩니다.

14년 만에 나온 찾아온 <인크레더블 2>는 배우들과 감독이 그대로 참여해 전편의 흥행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호텔 아르테미스>

″여보세요. 어떻게 도와줄까요?′

미국 LA에는 오직 범죄자만 출입할 수 있는 호텔이 있습니다.

″호텔 아르테미스. 범죄자들을 위한 비밀 병원이지.″

살인과 무기, 욕설은 절대 금지라는 규칙 속에 20년 넘게 유지해오던 호텔의 평화는 하룻밤 새 킬러와 무기상, 강도까지 호텔로 모여들면서 깨지기 시작합니다.

영화 <호텔 아르테미스>는 아이언맨3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등 주로 블록버스터 영화의 각본을 써왔던 드류 피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한국영화 올드보이와 신세계 등으로 세계적 실력을 뽐낸 정정훈 촬영 감독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빅 식>

″만나는 여자가 있는데 백인이야.″

″백인이라고?″

″깜짝이야. 소리는 왜 질러. 괜찮아요. 우리 테러리스트 아니에요.″

영화 <빅 식>은 세상의 편견 속에 당당히 사랑을 선택한 파키스탄 남자와 미국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남자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 쿠마일 난지아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종과 국적을 뛰어넘은 사랑 이야기를 담백하게 표현하면서 올해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독전>

상반기 5백만 관객을 모아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작으로 꼽히는 ′독전′이 미공개했던 내용들을 추가해 새롭게 관객들을 찾습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