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귀주 캐스터

[날씨] 기록적 폭염 속 열대야…더위 불쾌감 최고

입력 | 2018-07-22 07:05   수정 | 2018-07-22 07:23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간밤에도 더위 때문에 밤잠 설치시지는 않으셨나요?

밤새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최저기온이 강릉 28.1도, 광주와 포항 27도 선, 서울도 25도를 웃돌았습니다.

후끈한 열기는 낮 동안에도 폭염으로 계속될 텐데요.

전국에는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낮에 서울이 37도로 24년 만에 가장 더웠던 어제만큼 기온이 오르겠고요.

대구 36도 등 35도를 웃도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여기에 태풍 열기까지 더해져 더위 불쾌감도 최고조에 달하겠습니다.

지금 태풍 암필은 중국 칭타오 부근 육상으로 북서진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그 간접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밀려들겠고요.

해상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지금 제주 산간으로는 약하게 비가 오고 있는데요.

오늘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과 남부 내륙, 제주도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올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