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유정 리포터

[이 시각 세계] 모래 폭풍에 뒤덮인 중국 북서부

입력 | 2018-07-27 06:59   수정 | 2018-07-27 07:00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모래 바람이 엄청난 속도로 몰려오며 도시를 그대로 뒤덮습니다.

상공이 온통 뿌옇게 돼 앞으로 내다보기도 어려울 정도죠.

재난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데요.

초속 20미터의 모래 폭풍이 중국 북서부 칭하이 성을 덮친 겁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곳곳에서 나무가 넘어져 일부 도로가 통제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