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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코이호' 투자 사기 의혹, 서울청에서 전담

입력 | 2018-08-03 07:25   수정 | 2018-08-0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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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러시아 보물선으로 알려진 ′돈스코이호′의 투자 사기 의혹 수사를 전담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청 관계자는 지방에서도 피해 신고가 들어오는 등 전국적인 신고 증가가 예상된다며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여러 건을 병합해 집중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보물선에 실려 있다는 금괴를 담보로 가상화폐를 발행하는 ′싱가포르 신일그룹′ 전 회장 유 모 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 수배를 요청하는 등 주요 관련자에 대해 출국 금지하고 입국 시 통보하도록 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