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명찬

'삼성 노조 와해' 이상훈 의장 오늘 소환

입력 | 2018-09-06 06:16   수정 | 2018-09-0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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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노조 와해 공작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오늘 검찰에 소환됩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오늘(6일) 오전 10시 이 의장을 노조법 위반 혐의 등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 의장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노사관계 업무를 총괄하는 경영지원실장으로 근무하며 기획 폐업과 노조 탈퇴 종용 등 각종 노조 와해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