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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선 리포터
[투데이 연예톡톡] 원로배우 김인태, 지병으로 별세…향년 88세
입력 | 2018-09-13 07:45 수정 | 2018-09-1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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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김인태 씨가 전립선암과 파킨슨병으로 장기간 투병하다 여든여덟 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전원일기′, ′제4공화국′ 등 여러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로 사랑받아 왔는데요.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고인은 8년 전 MBC ′기분 좋은 날′에 아내이자 배우인 백수련 씨와 출연해 뇌졸중으로 투병 중인 사실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