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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지
평양까지 비행시간 45분…오전 10시쯤 평양 도착 예정
입력 | 2018-09-18 06:04 수정 | 2018-09-1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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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조금 전 저희 청와대 출입기자가 말을 했듯이 문재인 대통령은 전용기를 타고 평양을 방문하게 됩니다.
문 대통령이 비행기를 탈 서울공항에도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전예지 기자, 현재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이곳 서울공항은 아직까진 조용한 상태입니다.
2시간 뒤쯤 문재인 대통령과 수행단은 헬기로 타고 이곳 서울공항으로 이동해 전용기를 타고 평양으로 향합니다.
출국에 앞서 별도의 행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서 평양까지 비행시간은 45분 정도 걸려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늘길로 평양에 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서해 직항로′를 이용하게 됩니다.
서해 직항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평양을 방문했을 때 이용한 하늘길인데요.
서울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서쪽 공해상으로 빠져나간 뒤 북상해 평양 서해에서 우회전해 진입하는 ㄷ자 모양의 항로입니다.
평양에 도착한 방북단은 공식 환영행사를 가진 뒤, 2박 3일 동안의 일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아직 20일, 그러니까 남북정상회담 마지막 날 세부적인 일정은 안 정해진 상탠데요.
문 대통령과 방북단은 20일 오전 평양 국제공항에서 환송행사를 마치고 다시 이곳 성남 서울공항으로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공항에서 MBC뉴스 전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