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서경 캐스터

[날씨] 따가운 가을볕…경상도 해안지방 한때 비

입력 | 2018-09-18 06:18   수정 | 2018-09-18 06:54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오늘, 평양은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이고요.

한낮에는 평양의 수은주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에서도 가을볕이 따갑게 내리쬐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7도, 대구는 29도까지 올라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금세 선선해져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또 동풍이 불어드는 경상도는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5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중부지방 쪽으로 구름이 끼어있는 모습이고요.

내륙 곳곳으로는 안개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 광주와 전북 장수의 가시거리는 100m까지 좁혀져 있어서 출근길에는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끼겠습니다.

경상도 해안지방은 동풍이 불면서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7.9도, 강릉은 18.4도, 부산은 22.1도, 광주는 18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

어제 아침보다 다소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7도, 부산 27도, 광주는 28도까지 오르며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로 이어지는 연휴 기간 동안 별다른 비 예보는 없는 상황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