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문현

女 연예인 숙소에 '몰카'…방송 스태프 붙잡혀

입력 | 2018-09-19 06:50   수정 | 2018-09-1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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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 씨와 걸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 씨가 함께 사용하던 숙소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방송 프로그램 스태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몰래카메라를 촬영한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 신 씨와 윤 씨가 한 케이블 채널의 예능프로그램 해외 촬영차 함께 묵고 있던 숙소에 보조배터리 모양의 촬영 장비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가 설치한 몰래카메라는 1시간 만에 발견됐고, 제작진은 관련 장비를 수거해 귀국한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