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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효정
음주 차량 고속도로서 9중 추돌…6명 사상 外
입력 | 2018-10-03 06:34 수정 | 2018-10-0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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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고속도로를 달리던 음주운전 차량이 앞차를 들이받으면서 9중 추돌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남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하얀색 승용차가 꽉 막힌 도로를 향해 달려오더니 앞차들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오늘(3일) 새벽 2시20분쯤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 근처를 달리던 39살 임 모 씨의 승용차가 앞 차들을 잇따라 들이받아 9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6살 김 모 씨가 사망했고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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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반쯤 인천시 중구 신흥동의 한 아파트 단지가 정전됐습니다.
이 때문에 승강기를 타고 있던 주민 2명이 갇혀 있다 구조됐고 400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 측은 아파트 내부 전기 설비가 고장을 일으켰다며 현재 긴급 복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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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반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4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아파트 발코니 등이 불타 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주인이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남효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