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재영

北 최선희 '러시아행'…모스크바서 북중러 회담

입력 | 2018-10-07 07:00   수정 | 2018-10-0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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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협상 등을 담당하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이틀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어제 오후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최 부상이 내일 북러 양자회담에 이어, 모레 이고리 모르굴로프 아태 지역 러시아 담당 차관과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참석하는 3자 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최 부상의 이번 북중러 3자회담 참석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을 앞두고, 비핵화와 관련한 주변국들의 확고한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