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정은

이틀째 한미 방위비 협상 美 전략자산 전개비용 요구

입력 | 2018-10-17 06:16   수정 | 2018-10-17 06:50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내년부터 적용될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는 한미 당국의 8차 회의가 어제에 이어 오늘 서울에서 열립니다.

외교부는 필요할 경우 이틀로 예정된 회의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측은 미군 전략자산 전개비용을 한국 측이 내고, 총액도 대폭 증액하라 요구해 양측이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방위비 분담금은 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분담하는 몫으로, 올해 우리 분담액은 약 9,602억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