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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세계] 마크롱·메르켈 한밤중 '맥주 회동'

입력 | 2018-10-20 07:02   수정 | 2018-10-2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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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벨기에 브뤼셀의 한 펍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유럽연합 회원국 정상 4명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 17일 밤 EU 정상회의를 마치고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가 맥주 회동을 제안해 한자리에 모인 건데요.

당시 화기애애한 이들의 모습은 마침 인근을 지나가던 한 기자가 발견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브렉시트 협상을 벌이고 있는 영국의 메이 총리는 이 자리에 초대받지 못해 왕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는데요.

이날 술값은 최근 총선에서 과반의석을 확보해 재집권한 룩셈부르크 총리가 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