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지윤 리포터

[투데이 영상] 어둠 속에 춤추는 '빛의 그림'

입력 | 2018-10-25 06:52   수정 | 2018-10-25 06:53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어둠이 깔린 허허벌판 위에서 반짝이는 문이 나타나고 그 안에서 한 여성이 등장합니다.

빛으로 그려진 형상들이 그녀 주위를 비추며 나타났다 사라지는데요.

빛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미국의 일러스트 작가 대런 피어슨의 작품입니다.

1천 개가 넘는 LED 조명으로 허공에 그린 그림을 사진 촬영한 건데요.

카메라 조리개를 최대로 열어서 빛의 궤적을 포착한 뒤 그 사진들을 모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창조해냈는데요.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