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준홍

美나스닥, 7년 만의 최대 폭락…"IT 실적 우려"

입력 | 2018-10-25 07:13   수정 | 2018-10-2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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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상승 동력인 기술주들이 실적 우려가 제기되면서 주요지수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4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장중 한때 5%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급락하다가 최종 4.4%가 내린 7,108.4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20011년 8월 이후로 7여 년 만의 최대 하락 폭으로, 기술주가 무너지면서 다우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도 각각 2.4%와 3.1% 떨어지는 등 급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