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윤미

오늘부터 '미세먼지 특별점검'…불법 소각·세차 시설 단속

입력 | 2018-10-25 07:42   수정 | 2018-10-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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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기 위해 오늘(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각 지자체 등과 함께 ′미세먼지 다량배출 핵심현장′을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농어촌 지역에서 폐비닐 등을 직접 태우는 ′불법소각′,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는 먼지 날림을 방지하기 위한 ′세차시설 등의 설치 여부′, 생활주변 대기배출사업장을 상대로는 ′연료기준 준수′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앞서 상반기에 미세먼지 핵심 현장 5만 7천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4만 6천여 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377건에 대해 검찰 등에 고발조치를 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