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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연 리포터
[이 시각 세계] 공기 나쁘면, 곰인형이 '콜록콜록'
입력 | 2018-10-27 07:00 수정 | 2018-10-2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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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 기둥에 작은 곰인형이 매달려 있는데요.
고개를 움직이며 콜록콜록 기침을 하는 몸짓을 합니다.
정체는 톡식 토비.
공기 오염을 감지하는 능력을 갖춘 로봇 곰돌이 인형으로, 공기 오염도가 일정 수준 이상 높아지면 이렇게 기침을 해 알려주는데요.
영국 런던에서도 오염도가 가장 심한 3군데에 설치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