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명찬

'삼성 불법파견 면죄부' 정현옥 전 차관 소환

입력 | 2018-10-29 06:40   수정 | 2018-10-2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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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삼성전자서비스의 불법파견 혐의 조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현옥 전 고용노동부 차관 등 노동부 고위 관료들이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됩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오늘(29일) 오전 10시 정 전 차관과 권혁태 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을 직권남용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정 전 차관 등은 2013년 노동부가 삼성전자서비스의 수시 근로감독을 벌일 당시 직권을 남용해 근로감독관의 감독 결과를 뒤집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