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조효정

日 외무상 "강제징용 패소 털끝만큼도 생각 안 해"

입력 | 2018-10-30 06:04   수정 | 2018-10-3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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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일제 강제징용 배상 소송에 대한 한국 대법원의 재상고심 판결을 앞두고 ″패소를 털끝만큼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고노 외상은 어제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청구권 이야기는 끝난 이야기″라고 주장하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에 대해 ″′한국이 나름의 일을 국가로서 하라′는 것 외에 다른 말은 할 생각이 없다″며 ″한국 측이 자국 내에서 ′미래지향적으로 하자′고 확실히 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