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준홍

'사이판 고립' 국민 오늘 귀국 마무리 예정

입력 | 2018-10-30 06:18   수정 | 2018-10-3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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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위투′가 강타해 사이판에 고립됐던 우리 국민들에 대한 국적기 이송이 나흘째인 오늘(30일) 마무리됩니다.

사이판에 갔다 고립됐던 우리 국민 약 1천 600여 명 중 대다수가 어제(29일)까지 국내로 들어온 가운데 오늘 제주항공이 두 대, 아시아나 항공이 한 대의 임시 항공편을 사이판에 보내 오늘 안으로 남은 여행객들의 이송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사이판에서 괌으로 이송을 담당했던 군 수송기에 대해 ″더는 긴급 수요가 없고 민항기가 사이판에 운항하기 때문에 임무를 종료하고, 오늘부터는 운항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