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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안 쓰는 스마트폰, 똑똑하게 활용하는 법 外
입력 | 2018-11-26 07:44 수정 | 2018-11-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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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쓰는 스마트폰, 똑똑하게 활용하는 법
집에 안 쓰는 스마트폰 한 개쯤 가지고 계실 텐데요.
중고로 팔기는 싫고 놔두자니 아깝다면 이렇게 활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반려동물이나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홈 CCTV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먼저, 무료 CCTV 애플리케이션을 안 쓰는 휴대전화와 지금 사용 중인 스마트폰에 내려받고요.
중고 스마트폰을 카메라처럼 집 안에 설치합니다.
이렇게 해두면 외출해서도 스마트폰으로 집안 내부를 볼 수 있고요.
차량 내비게이션이나 블랙박스로 써도 편리한데요.
중고 휴대전화와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핫스팟 방식으로 연결하면 운전할 때 전용 내비게이션이 되고, 관련 앱을 내려받으면 블랙박스로 활용해도 되는데요.
GPS와 연동해서 주행속도까지 확인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시계 앱을 내려받아 거치대에 올려놓으면 분위기 있는 LED 시계가 되고요.
′슬라이드 쇼′ 기능을 활용하면 추억이 담긴 사진을 모아 디지털 액자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 팁은요.
가전제품 제조업체의 관련 앱을 내려받으면 만능 리모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 수험표 도용하면 처벌될 수 있어요!
수능시험이 끝나고 수험표를 제시하면 할인해주는 행사를 벌이는 업체들이 많은데요.
식당이나 미용실, 성형외과 등에서 다양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니까, 온라인에서는 수험표를 사고파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10만 원에 거래되기도 한다는데요.
하지만 알아둬야 할 것은 타인의 수험표를 구해 도용하는 행위로 처벌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사람의 수험표를 위조해서 할인을 받는 등 이득을 취하다 적발되면 법적인 처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수험표에 붙은 사진을 본인 것으로 교체하면 형법상 공문서 위조에 해당하고요.
여기에 경제적 이익까지 얻으면 사기죄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판매자도 피해를 당할 수 있는데요.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등이 그대로 적힌 수험표를 팔았다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서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 뇌가 알코올 분해하는 데 42일 걸린다?
연말이 가까워지면 술자리도 늘어날 텐데요.
술을 마신 뒤에 뇌에서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는 데 42일이나 걸린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건강한 성인 남성이 소주를 한 병 정도 마셨을 때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는 5~6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뇌에서 알코올이 완전히 해독되는 데 한 달이 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알코올 분해능력이 떨어지는 여성이나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사람은 시간이 더 걸리는데요.
이를 무시하고 과음을 반복하면 뇌가 약해져 흔히 필름이 끊겼다고 표현하는 ′블랙아웃′ 현상이 잦아지고, 알코올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송년회를 보내려면 과음은 피해야 하고요.
음주 후에는 몸이 회복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기간을 가져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남자는 소주 5잔, 여자는 2~3잔을 넘기지 말아야 하고요.
체내에 빨리 흡수되는 폭탄주는 마시지 말아야 하는데요.
빨리 취하고 숙취도 오래가기 때문입니다.
또, 적어도 술자리를 가진 뒤에는 열흘 정도는 술은 마시지 말아야 건강을 해칠 위험이 적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