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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아
경력 단절 여성 1만 5천 명 증가…"재취업 쉽지 않아"
입력 | 2018-11-30 06:35 수정 | 2018-11-3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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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후 꾸준히 줄던 경력단절 여성 비율이 올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경력단절 여성은 지난해보다 1만 5천 명 늘어난 184만 7천 명으로, 같은 연령대 기혼여성의 20.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은 ′특히 육아를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경우가 지난해보다 33% 늘었다′면서, ′전반적인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육아로 경력이 끊겼던 여성들의 재취업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