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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리포터
[투데이 영상] 입맞춤을 부르는 사랑의 '미슬토'
입력 | 2018-12-03 06:51 수정 | 2018-12-0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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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대학교 교정.
곳곳에서 공부하던 연인과 친구들이 돌연 다정하게 입맞춤을 나누네요.
바로 이들 머리 위에 나타난 미슬토라는 겨우살이 줄기 때문입니다.
서양에선 크리스마스 때 겨우살이 아래서 입맞춤을 하면 영원한 사랑이 이뤄진다는 풍습이 있죠.
미국 유타주의 한 마술사가 사랑이 충만한 연말을 보내자는 취지로 그 풍습을 무작위로 대학생들에게 실시해본 건데요.
불쑥 나타난 겨우살이 덕분에 적막하고 삭막했던 분위기도 밝아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