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지윤 리포터

[투데이 영상]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는 딸을 위해…

입력 | 2018-12-25 06:55   수정 | 2018-12-2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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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진 거실에서 한 소녀가 창문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창문 전체를 스크린 삼아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죠.

눈 쌓인 오두막집이 보니 마치 알프스 와 있는 듯한데요.

이 모든 건 아빠의 눈속임입니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는 눈이 오지 않아서 무대 제작자인 라일 코램 씨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원하는 딸 쉘비를 위해 창문에 프로젝터를 설치한 건데요.

사막 한가운데 불가사의한 장면을 연출한 아빠.

딸을 위해 정말 뭐든지 다해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