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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주의!
입력 | 2018-12-26 07:42 수정 | 2018-12-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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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릉 펜션에서 고등학생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죠.
보일러 연통 부위가 어긋나 배기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이기 때문에 노출되더라도 자각하기 어려운데요.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은 더욱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일어난 가스보일러 사고의 74%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어졌다는데요.
주된 사고 원인은 배기관 이탈 등 시설 미비 문제와 보일러 노후, 고장 때문이었습니다.
연통이 어긋나거나 막히는 등 유해가스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일산화탄소가 실내로 유입되는데요.
사람이 흡입하면 몸 안의 산소 공급이 어려워져 의식을 잃고 쇼크 상태에 빠지거나, 질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고를 예방하려면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전문가에게 안전점검을 받아야 하고요.
보일러를 켜기 전에 배기통이 이탈하거나 찌그러진 곳이 없는지 연결부가 잘 고정돼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 보일러와 가스온수기는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둬야 하는데요.
가스가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환기구는 항상 열어두고, 보일러를 새로 설치할 땐 자격을 갖춘 전문가에게 시공을 맡겨야 합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집안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다는 게 좋은데요.
일산화탄소가 감지되면 경보음을 울려 누출 사실을 알려주는데, 가격도 비싸지 않으니까 우리 집 안전을 위해서 꼭 설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