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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해고노동자 71명 10년 만에 평택공장에 출근

입력 | 2018-12-31 06:35   수정 | 2018-12-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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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합의에 따라 복직을 약속 받은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71명이 오늘(31), 해고된 지 9년 만에 평택공장으로 출근합니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해고노동자 119명 중 71명이 오늘부터 평택공장으로 출근하고, 남은 48명은 내년 상반기 중에 단계적으로 복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9월, 쌍용차 사측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지난 2009년 정리해고 사태로 해고된 노동자 119명 전원 복직에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