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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리포터
[이 시각 세계] "평양 류경호텔서 매일밤 10만 개 LED쇼"
입력 | 2018-12-31 07:30 수정 | 2018-12-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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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에 있는 105층짜리 류경호텔이 매일밤 10만 개 이상의 LED로 조명쇼를 벌이고 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1987년 착공 이후 완공이 안돼 비어 있는 이 호텔이 과거 선전 실패의 상징이었지만, 북한의 부족한 전력 사정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매일 호텔 건물에 화려한 조명쇼를 선보이고 있어 ″자존심의 상징″으로 거듭났다고 AP 통신은 평가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