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박민주

가습기 살균제 '재수사' 결과 발표

입력 | 2019-07-23 09:40   수정 | 2019-07-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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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오전 10시 SK케미칼이 제조하고 애경, 이마트 등이 유통, 판매한 가습기 살균제에 대한 재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3년 첫 수사 때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 성분의 가습기 살균제를 만든 옥시 등의 책임자들은 재판에 넘겨져 처벌을 받았지만, SK케미칼 등은 유해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처벌을 피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지난해 11월, 유해성 입증 자료가 속속 제출되면서 재수사에 착수했고, SK케미칼 홍지호 전 대표와 애경산업 안용찬 전 대표 등 관련자 21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