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김민재/삼성증권

코스피 2% 넘게 내리며 3년여 만에 1900선 붕괴

입력 | 2019-08-06 09:42   수정 | 2019-08-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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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리 증시 패닉에 빠진 상황입니다.

코스피가 장 초반 2% 넘게 내리면서 3년여 만에 1,900선이 붕괴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낙폭을 지금 조금 줄인 상황이고 코스닥 시장 역시 장 초반 3% 넘게 내리면서 550선마저 붕괴됐었지만 지금은 560선까지 회복한 모습입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28.91포인트 하락한 1918.07포인트를, 코스닥 지수는 2.97포인트 내린 566.8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오늘도 기관만이 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가 2% 넘게 내리면서 3거래일째 하락하고 있고 삼성전자 또한 외국인의 매도세에 5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거래소 시장에서 섬유의복업과 종이, 목재업만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일본제품 불매운동 여파로 애국주들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개별 종목들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비트코인 강제에 가상화폐 주들은 동반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내리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